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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후쿠오카 하카타]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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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연말을 맞이하여

후쿠오카와 유후인에 다녀왔다.

 

게으른 뽀줍은 이제 올립니다...ㅎㅎㅎ

사실 7월에도 후쿠오카와 벳푸에 다녀왔는데

아직까지 하나도 못 올렸다 하하

 

12월에 다녀온 곳들을 올리고

천천히 올려봐야겠다.

 

7월에 여행 갔을 때 이미 유명해진 곳인 만큼

가격이나 퀄리티도 너무 괜찮아서

이번 여행에도 스시사카바 사시스에 다녀왔다.

우리는 마잉구점으로 방문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2024.12.20(금) 방문]

#내돈내산 #후쿠오카맛집 #하카타맛집


주문메뉴

생맥주 484엔

참치 3종 594엔

흰 살 3종 616엔

새우 3종 858엔

참치뱃살 김말이 1,078엔

성게알 770엔

구운 가리비 버터 초밥 495엔

성게알과 일본 소 구이 649엔

 

영업시간

월-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위치

内, 福岡市博多区博多駅中央街1−1 博多マイング マイング横丁, Fukuoka 812-0012 일본

 


 

우리는 저녁 비행기로 도착해서

8시 45분쯤 스시사카바 사시스 앞에 도착했고

잠시 기다렸다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라스트 오더가 9시라서

우리는 한 번에 주문해버렸다 ㅋㅋㅋ

음료 라스트 오더는 9시 30분이었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메뉴판

 

역시 생맥주가 제일 먼저 나왔고

프리미엄 몰츠였다.

일본 잘 도착한 기념으로 남편이랑 짠짠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생맥주 484엔

 

먼저 참치 3종(594엔),

흰 살 3종(616엔), 새우 3종(858엔)이 나왔다.

우리는 각각 2세트씩 주문하였고

한 접시에 가득 담겨 나왔다.

 

맛은 뭐 입에서 살살 녹았다.

비린 맛 하나도 없이 어쩜 이렇게 살살 녹을까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참치, 흰 살, 새우 3종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참치뱃살 김말이

꽁다리는 참치가 너무 커서 부담스러우니깐

남편한테 패스 ❤️

 

와사비 살짝 올려서 간장에 콕콕

밥의 간도 너무 좋았고

참치도 너무 부드러웠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참치뱃살 김말이 1,078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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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우니 초밥이랑 구운 가리비 버터 초밥!

 

구운 가리비 버터 초밥은

정식 메뉴판이 아닌 테이블에 붙어있는 걸 보니

시즌 메뉴인 것 같았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성게알과 구운 가리비 버터 초밥

 

우니는 정말 말이 필요 없었다.

비린 맛도 없고

너무 고소하면서 달큼하면서 살살 녹았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성게알(770엔)

 

구운 가리비 버터 초밥은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다.

버터에 구운 가리비가 나올 줄 알았는데

버터가 얹어져 나왔고

구운 가리비의 달달함과 버터의 고소함이

너무 잘 어울렸다.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구운 가리비 버터 초밥(495엔)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성게알과 일본 소 구이!

얇은 소 구이에 시소 잎과 우니가

올려져 나오는데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화 아닌가요..

너무 맛있잖아요 🧐

 

소고기가 부드러웠고

달큰하면서 고소한 우니와 시소 잎이

너무너무 잘 어울렸다.

(메뉴판에는 성게알과 우리 소 구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차마 우리 소라고는 못 적겠다..ㅋㅋㅋㅋㅋㅋ)

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성게알과 일본 소 구이(649엔)

 


내돈내산 총평

 

지난번 방문했을 때 맛있게 먹어서

다시 방문했는데

라스트 오더 직전이라서인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남편과 각각 맥주 2잔씩 마셨는데도

10,000엔 조금 넘게 나왔다.

 

한국 대비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맛도 정말 괜찮아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식사시간만 살짝 피하면

웨이팅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하카타에 들르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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