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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록/하남

[하남 미사역] 라타케리아 타코의집 미사점 ㅣ 케사디야 맛집

동네를 산책하던 중 발견한 라타케리아

뭐 하는 곳일까 궁금했는데

선인장 그림을 보고 멕시코 음식점이구나 싶었다.

 

평소에 타코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마침 맥주도 한잔할 겸 방문하게 되었다.

 

촌놈집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망월천이 훤히 보여 야경도 멋있고

내부가 꽤 넓어서 단체로 와도 괜찮을 것 같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맥주 한잔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라타케리아 타코의 집 미사점


 

주문메뉴

마야 2인 세트 39,000원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주차 2시간 무료

 

위치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89 에코브리지 2 2층

 

 


 

내부가 굉장히 넓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멕시코 느낌도 뿜뿜하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뒤에 벽면에는 귀여운 선인장 그림 등이 있었다.

 

라타케리아 타코의집 미사점 내부

 

메뉴 확인과 주문은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가능했고

우리는 마야 2인 타코세트를 주문했다.

(치킨 케사디야 + 타코 4 pcs + 칩&살사 + 음료 2)

 

타코는 비프로 변경, 음료는 맥주로 변경했다.

 

라타케리아 타코의집 미사점

 

조금 있으니 주문한 맥주가 먼저 나왔다.

나는 카브루 바이젠,

남편은 로스코 페일에일 수제 생맥주

맥주부터 맛있었다!

 

라타케리아 타코의집 미사점

 

홀짝홀짝 맥주를 마시고 있으니

칠리소스, 사워크림, 과카몰리와 함께

치킨 케사디야가 나왔다.

 

안에는 치킨과 함께 치즈가 들어 있었다.

 

라타케리아 타코의집 미사점 치킨케사디야

 

다른 곳에 비해 생각보다 심플했는데

오히려 이게 더 매력적이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딱 알맞은 간이 너무 좋았고

함께 주신 소스들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라타케리아 타코의집 미사점 치킨케사디야

 

조금 있으니 세트메뉴에 포함된

타코와 칩&살사가 나왔고 우리는 비프로 변경했다.

 

고수를 추가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얹어서 나오니

못 드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옵션에서 없음으로

선택해야 할 것 같다.

 

타코 자체도 너무 맛있었고

칩과 함께 나온 살사를 얹어 먹어도 맛있었다.

 

라타케리아 타코의집 미사점 비프 타코

 

다 먹을 때쯤 사장님께서 선물로 주신 컵!

로고가 귀여워서 맥주 마시는 동안 탐났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선물로 주셨다 ㅋㅋㅋ

 

 

명함도 귀여워서 하나 챙겨 왔다 ㅋㅋㅋ

알록달록 너무 귀여워...

 


내 돈 내산 총평

 

평소에 타코를 정말 좋아해서

여러 곳을 먹어보았는데

다른 곳들과 달리 심플하면서도 맛있었다.

 

처음에는 심플한 맛에 오잉 싶었는데

뭔가 은은한 맛이 자꾸 당겼다.

생각해 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딱 맞는 간이 좋았던 것 같다.

맥주와 먹기에도 너무 잘 어울렸고

맥주를 자꾸 부르는 맛이랄까

 

사실 고수도 안 좋아하는데

웬걸.... 이곳에서는 얹어진 고수를 다 먹었다.

추가까지는 못하겠지만 다음에 와도

기본으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당분간은 타코 하면

라타케리아 타코의 집 미사점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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